2025년 3월 15일 토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교육부문
각지에서 학년도 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수도의 교육자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섬지역 학교, 유치원들의 교육발전사업 방조

2025.3.14.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수도의 교육자들 수십명이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섬지역 학교, 유치원들을 찾아가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도와주었다.

이들은 지난해에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따라 이동교육대에 망라되여 수해지역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교육교양을 맡아하였던 중앙교수강습소와 수도의 각급 교육단위의 실력이 우수한 교육자들이다.

수도의 교육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이곳 아이들의 교육교양사업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갈 열의가 차넘쳤다.

현지에 도착한 수도의 교육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낯익은 평양선생님들이 찾아왔다고 기뻐하는 학생들과 어린이들, 부모들의 모습을 새겨안으며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한몫 단단히 할 맹세를 다지였다.

이들은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섬지역의 학교, 유치원들을 돌면서 교육발전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수자료들을 넘겨주었다.

이어 기초교육의 질제고, 계발식, 탐구식, 토론식교수방법 등 선진적인 교수방법도입과 관련한 실무강습을 진행하였다.그리고 본보기수업에 직접 출연하여 앞선 교수방법을 깊이 인식시키고 4.25려관의 뜻깊은 교정에서 섬지역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에 얻은 교수경험도 알려주면서 현지교육자들의 자질향상사업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도와주었다.이밖에도 학생들의 실력판정을 진행하고 그에 따르는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과외복습지도에도 참가하여 학습열의를 고조시키였다.

수도교육자들의 적극적인 방조에 고무된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교원, 교양원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높은 교육발전성과로 보답해갈 마음 안고 맡은 사업에 더욱 분발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