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5. 《로동신문》 5면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시대적요구에 맞게 지방의료일군들의 실력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하여서는 중앙급병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중앙급병원들이 지방병원들의 의료일군대렬을 강화하는 사업에 대한 지도방조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인민들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실질적인 혜택과 보호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의도이다.
중앙급병원들에서는 지방병원들에 지도방조력량을 파견하는것과 함께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비롯하여 병진단과 치료,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의료봉사를 보다 합리적으로, 효률적으로 할수 있는 체계와 방법들을 도입하고 조건들도 마련하여 보건혁명의 새시대가 부여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지방병원들에 대한 기술전습을 실속있게 조직하여야 한다.
기술전습을 하는 목적은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선진치료방법들을 적극 일반화하자는데 있다.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평양산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들에서는 선진의료기술과 뛰여난 의술과 실력을 소유하고있는 의료일군들의 지식과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면밀히 조직하고 그 과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야 한다.
지방병원들에 파견하는 성원들을 능력있는 의료일군들로 꾸리는데만 그치지 말고 기술전습이 당의 보건정책관철에 이바지될수 있도록 방향을 정확히 잡아주고 그 집행과정을 깊이 관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보건부문 교육단위들이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높은 실력을 소유한 인간생명의 기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
의학대학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교육단위들은 교육방법과 내용을 혁신하여 학생들을 선진의료기술에 정통한 실력가형의 의료일군들로 키워야 한다.
특히 의사재교육단위들에서는 현직의사들이 림상실천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로 교육내용과 과정안작성을 지향시키며 해당 치료예방단위들에서는 그들에게 충분한 학습조건을 보장해주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지방병원들에서도 의료일군들이 실력제고에 사활을 걸고나서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병원들에서는 의료일군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계기를 잘 조성하고 자질향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선진의료기술을 부단히 습득하도록 하여야 한다.기술전습에 참가하는 의료일군들은 치료조작을 하나 하고 수술방법을 한건 배워도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불같은 지향을 안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보건성에서는 당의 보건현대화구상실현에서 지방의료일군대렬을 강화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기술전습과 자질향상 등의 사업들을 실속있게 내밀도록 지도와 장악,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그리하여 높은 치료사업성과와 함께 지방병원들에 대한 지도방조에서 뚜렷한 사업실적을 내는것으로써 올해를 보건혁명의 원년으로 정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