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6. 《로동신문》 5면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 조국은 번영과 문명의 꿈을 안고 보다 희망찬 미래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수도와 지방에서, 농촌과 어촌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며 련발적으로 터져오르는 창조와 변혁의 소식, 새 생활, 새 문명의 화폭들과 더불어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환하고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봄철위생문화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을 더 아름답게 꾸려나가겠다는 불같은 지향을 안고 봄철위생문화사업에 주인답게 떨쳐나서야 한다.
그러자면 높은 정치의식과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가정과 일터, 살림집과 주변환경을 깨끗이 거두고 정성껏 관리하면서 보다 문명하고 사회주의적인 생활습성을 키워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받아안는 행복을 누리기만 하려고 할것이 아니라 공원의 의자 하나, 나무 한그루도 자기 살붙이처럼 아끼고 애호관리하는 자각적인 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
울타리보수와 외장재바르기, 록지와 화단조성을 비롯하여 겨울난 흔적을 말끔히 가시는 사업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참신하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비문화적이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요소들을 말끔히 없애고 문화후생시설들에 대한 정상관리운영을 잘해나가야 한다.
현재 각지에서 원림록화를 비롯하여 생활환경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벌어지고있다.
평양시민들이 혁명의 수도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 수도를 사회주의문화의 중심지, 본보기로, 풍치수려한 세계적인 도시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누구보다 열정을 바쳐야 한다.
사회주의문명향유의 첫자리에 당당히 내세워준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농업근로자들은 단순히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이 아니라 도시가 부러워하는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 열정을 바쳐야 한다.
모두다 새 문명의 창조자가 되여 봄철위생문화사업에 주인답게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 내 조국은 화창한 봄날과 더불어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무릉도원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
자기가 사는 마을을 알뜰히 관리해가고있는 화성구역 화성3동의 주민들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