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다함없는 흠모와 지성이 깃든 선물

자기꽃병

2023.3.22. 《로동신문》 2면

국가선물관에 전시된 수많은 진귀한 선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는 온 겨레의 순결한 마음이 어려있다.

자기꽃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서순옥가족이 주체１０６(２０１７)년 ４월 １４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１０５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기회에 삼가 올린 선물이다.

선물의 몸체겉면에는 은백색바탕에 구름속을 뚫고 날아가는 ８마리의 말이 부각되여있으며 목부위에는 장수를 의미하는 글과 무늬들이 따붙임기법으로 형상되여있다.

선물밑부분에 형상된 심장모양으로 된 무늬들은 해외에 있는 동포들의 마음은 언제나 조국에 있다는것을 뜻하고있으며 은백색바탕은 백의동포들의 순결하고 절절한 마음을 형상하였다.

선물받침대앞면에 있는 《팔준웅풍》이라는 글은 ８마리 준마의 위풍이라는 뜻으로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번영과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내달리는 조국의 기상을 반영하였다.

본사기자

◇ 주체112(2023)년 3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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