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2. 《로동신문》 2면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7월 어느날
베개봉전망대앞에 이르신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특색있고 문명한 거리를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어느한 건설현장을 돌아보신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읍지구에 새롭고 특색있는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12월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삼지연혁명사적관을 찾으시였던 그날 사판실에서 삼지연군 읍건설총계획모형사판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새로운 형식을 갖춘 새 거리를 일떠세우시려 오랜 시간을 바쳐가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던것이다.
이렇듯 세심한 그이의 손길에 의해 읍지구에는 마침내 완전히 새로운 형식을 갖춘 거리가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
이날 삼지연군꾸리기는 인민들이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하는데서 하나의 새로운 혁명으로 되며 우리는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명을 하고있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신 그이께서는 몰라보게 전변된 읍지구건설장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지방건설에서 소층과 다층의 결합형도시형성, 이것은 우리 건설부문에서 하나의 비약이라고 하시였다.
소층과 다층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발견으로 건축의 조형화와 예술화를 더욱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도록 하시고 인민을 위한 건설에서 비약적인 커다란 전진을 안아오신
우리 인민에게 세상사람들이 부러웁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사랑이건만 못다 부어주신 정이 있으신듯 보다 웅장화려한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위해 비상한 사색을 기울이시는
세상에는
새롭게 태여난 거리형성안,
진정 그것은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하시려는 지극한
서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