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농촌기술혁명

2023.3.22. 《로동신문》 2면



농촌기술혁명은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발전시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기술혁명의 목적은 농업근로자들을 더 잘살게 할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함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자는데 있다.농촌기술혁명을 다그쳐야 농업근로자들의 기술문화수준을 높이고 농촌경리를 현대적기술의 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수 있으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

우리 당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방략을 제시하였다.당의 의도대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자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어 그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켜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드는데서 농업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운영하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워야 한다.

농촌기술혁명을 다그치는데서 농촌초급일군들을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시켜 그들의 수준을 대학졸업생수준에 올려세우는것 역시 중요하다.뿐만아니라 농촌에 대학졸업생들을 많이 배치하여 농장의 기술력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 농업근로자들속에서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경향과 기술의 힘을 믿지 않고 낡은 경험에 매달리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사업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칠 때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다할수 있고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가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으며 우리 당이 바라는 농촌진흥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