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15일 월요일  
로동신문
실적의 차이를 놓고 찾은 교훈

2023.3.23.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지난 1월 어느날 직장, 작업반별생산실적을 료해하던 북창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은 가공직장 선반작업반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작업반적인 생산계획은 일정대로 진척되고있었으나 개별적인 로동자들의 실적을 구체적으로 대비해보니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실적이 훨씬 높은 기대공이 있는가 하면 뒤떨어진 사람들도 있었던것이다.실적이 낮은 사람들을 따져보니 기능수준이 낮아서도 아니였다.

하다면 한 직장, 한 작업반에서 같은 부분품들을 가공하는 기대공들의 실적에서 왜 이런 차이가 생기고있는가.

이런 의문점을 안고 작업반의 생산현장에서 실적이 높은 여러 기대공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일군들은 그 원인을 찾게 되였다.실적이 높은 기대공들은 교대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소재준비뿐 아니라 공구준비까지 착실히 해놓는것을 습성화하고있었던것이다.

실례로 이들은 작업지령을 받기 전에 수행해야 할 과제를 미리 알아보고 필요한 소재를 기대옆에 쌓아놓고있었다.또한 다음번 교대작업에 쓸 공구들을 미리 갖추어놓군 하였다.이와 함께 설비관리에도 품을 넣으니 교대작업시간에 다른 기대공들에 비해 높은 실적을 낼수밖에 없었다.

실적이 높은 기대공들의 경험은 사전준비만 잘하여도 직장적인 단위시간당 부분품생산량을 지금보다 더 끌어올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실제로 이들은 한개의 탄차바퀴나 축을 가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다른 사람들에 비해 10분이상 단축하고있었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공장의 일군들은 이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로 하였다.현장에 내려가 작업준비를 사전에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기대공들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여러 부분품의 가공시간을 합리적으로 다시 정하였다.가공직장만이 아니라 다른 직장, 작업반 로동자들의 작업과정도 세밀하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작업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정해주고 로동의 량과 질에 따르는 평가를 바로하도록 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켰다.결과 로동자들의 생산의욕은 더욱 높아지고 제품생산량도 늘어나게 되였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