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3. 《로동신문》 5면
한평한평에 깨끗한 량심을
봄갈이가 한창인 작업현장들을 돌아보는 강남군 장교농장 경리 강영필동무의 머리속에서 줄곧 떠나지 않는것이 있었다.일부 포전들에 생긴 귀잡이에 대한 생각이였다.
운전년한이 적지 않은 뜨락또르운전수들이 갈아엎은 포전에도 귀잡이가 생긴것을 보면 단순히 기술기능수준과 관련된 문제로만 볼수 없었다.자기 사업의 빈구석을 돌이켜보는 경리의 가슴속에는 새로운 결심이 자리잡았다.
그후 농장에서는 운전수들의 책임성을 높여주는 사업이 방법론있게 벌어졌다.일군들은 한평의 포전갈이를 해도 량심적으로 하도록 교양사업을 꾸준히 하는것과 함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특히 질보장에서 앞장서고있는 운전수들의 모범을 일반화하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모든 운전수들이 귀잡이는 곧 자기 량심에 생긴 얼룩과 같다는 관점에서 책임성을 최대로 높여나갔다.
한 포전을 말끔히 갈아엎기 전에는 절대로 다음포전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결과 작업의 질보장에서는 개선이 이룩되였다.
세부적으로 작성한 경쟁요강
박천군 읍농장에서 봄갈이에 큰 힘을 넣고있다.특히 뜨락또르운전수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중시한것은 운전수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심화시키는것이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경쟁요강을 현실성있게 작성하였다.기본은 실적평가에서 량과 질을 다같이 고려하는것이였다.갈이깊이를 제대로 보장하는 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모든 운전수들이 잘 알고 책임성을 높일수 있게 요강을 세부적으로 만들었다.
대중의 창발적의견도 충분히 반영한 경쟁요강은 운전수들의 전적인 지지를 받았고 그들을 더욱 분발시켰다.
모두의 열의가 고조되는데 맞게 일군들은 한개 작업반씩 맡고나가 예비부속품만이 아니라 운전수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제때에 풀어주었다.또한 포전갈이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정확히 평가하여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운전수들은 높은 책임감을 안고 갈이작업을 기술적요구대로 하면서 계속 실적을 올리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