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5. 《로동신문》 5면
뜨거운 청춘의 혈기, 열렬한 애국충심으로 당과 조국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정신이 시대를 진감하는 속에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순회연단이 진행되였다.
대중의 열렬한 공감을 분출시키며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각 도들에서 펼쳐진 순회연단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 청년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값높은 삶을 빛내일 애국청년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보여준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청년들이 이룩한 성과라면 그리도 기뻐하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평범한 청년들에게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신
연단에서 토론자들은 온 나라 청년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뜨거운 열과 정으로 보살피시며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존엄높은 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 박세일은 첨단과학의 초행길을 헤치며 인민경제의 현대화와 국산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조선청년과학자의 명예를 가슴깊이 새겨주시고 과학자들을 나라의 보배로 귀중히 여기시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며 대중적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당에 기쁨을 드린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 대원 김철성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제관공 조현철은 청춘시절의 첫걸음을 잘못 내짚어 시대의 락오자로 되였던 자신이 오늘은 창의고안명수로, 기업소의 손꼽히는 고급기능공으로 성장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청춘의 값높은 삶도 영예도 당의 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조선청년의 최고영예인
영광스러운 조국청사에 그 이름도 《예쁜이》로 기록된 전세대 녀성들의 뒤를 이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꽃나이처녀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공 권은정,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운전사 리옥심, 연안군 풍천농장 농장원 장경란의 토론은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창조와 건설의 동음높은 일터마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여 녀성의 몸으로 남다른 성과를 이룩한 그들에게 참가자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전체 토론자들은 진정
순회연단에 나선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은 충성으로 불타고 애국으로 높뛰는 청년대군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청년전위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행로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로 들끓는 조국의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진행된 연단은 존엄높은 당중앙을 위하여, 귀중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 애국청년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배가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