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 《로동신문》 2면
우리 누구나가 느끼고 체험하듯이 오늘의 진군길은 한걸음한걸음을 보다 강의한 의지와 분발심으로 헤쳐야 하는 성스러운 길이다.
이 간고하고도 준엄한 길에 활력을 배가해주고 밝은 빛을 더해주는것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다.
하기에 어머니 우리당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경륜을 펼쳐가고있는것이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과거에서 현재에로, 현재에서 미래에로 끊임없이 전진하는것이 혁명이다.이것은 하나의 합법칙적과정이다.그 과정이 숭고한 미래관,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불변의 신조이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미래를 앞당기는 억센 힘이 어디에서 분출하는가를 심장깊이 새겨안게 된다.
걸음걸음 헐치 않았던 지난해가 우리 당의 웅심깊은 사랑이 후대들의 페부에, 인민의 생활속에 더욱 속속들이 스며든 격정의 나날로 되게 하여주신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에 떠받들려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와 더불어 주체112(2023)년이 밝아왔고 새해의 첫날에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이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소년단대표들속에 계시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날의 불멸할 화폭에서 우리 천만인민은 똑똑히 보았다.
자신의 천만고생을 묻어 강국의 만년기틀을 억세게 다져주시는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
이 뜻깊은 가르치심이야말로 우리 당과 국가가 존재하는한 중대사중의 최중대사가 무엇인가를 력사앞에, 시대앞에 엄숙히 선언한 불멸의 지침이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이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시고 희생적인 헌신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몇해전 11월 새로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던 그날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야 한다고.
어린이들은 조국의 꽃봉오리이며 그들의 맑은 눈동자, 행복넘친 모습에 아름다운 미래가 비낀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싸워나가는 우리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미래를 끝없이 사랑하며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더없이 신성한 의무이다.
우리의 미래, 그것은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천하제일강국이다.
우리가 오늘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주저를 모르고 굴함없이 전진하는것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의 거울로, 래일의 희망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기때문이 아니던가.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투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가시는 우리의
사랑과 정의 화신이신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