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

2023.4.2. 《로동신문》 3면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나날이 부각되고있다.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당규약상의무에 충실하자면 수령의 혁명사상을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상은 오직 끊임없는 사상교양과 실천투쟁속에서만 신념화되고 투쟁의 지침으로 될수 있습니다.》

조선로동당규약에는 당원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론, 주체의 혁명전통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모든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은 주체형의 혁명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을 심장으로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하여야 혁명실천과정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정확히 보고 판단할수 있으며 당의 위업수행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당원의 삶을 빛내일수 있다.

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사고의 기준, 행동의 지침으로 삼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들이 있다.

우선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사상적으로 수양하고 혁명에 이바지할 밑천을 마련하는데서 가장 필수적인것이 학습이다.우리 당이 일찍부터 학습을 혁명하는 사람들의 첫째가는 임무로 내세우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다.

학습에서는 진수를 파악하는것이 기본이다.

기계적으로 암기한 지식은 공고한것으로 되지 못하며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도 없다.당문헌들을 학습하면서 당의 의도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당의 높은 뜻을 현실로 꽃피우겠는가 하는 견지에서 그 본질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체득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옳은 방법론과 주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학습하여야 한다.

항일유격대식학습방법을 적극 구현하고 실효성있는 학습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며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학습하여야 한다.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학습으로 시작되고 학습으로 이어지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라는 관점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중단없이 학습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사고와 행동을 수령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에 철저히 의거하여 진행하는것을 체질화하는것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학습을 하지만 당정책집행을 위한 실적에서는 차이가 있다.그 차이는 단순히 수준상차이가 아니라 당의 사상과 정책을 구현하는 능력에서의 차이이다.현실은 수령의 사상과 당정책을 체득하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요구대로 사업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맡겨진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당의 높은 신임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모든 당원들은 꾸준한 학습으로 수령의 혁명사상을 체득하고 부단한 실천과정을 통하여 체질화해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