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수십개 굴진단위가 상반년계획 완수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2023.6.1. 《로동신문》 5면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굴진에 힘을 넣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적으로 수십개 굴진단위가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굴진을 선행시켜 채탄장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창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갔다.굴진단위들에 대한 지원과 기술학습, 소공구보장사업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각 탄광들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면서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굴진을 선행시키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여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제남탄광의 여러 굴진단위 탄부들이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7갱 고속도굴진소대의 탄부들은 교대간협동을 강화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굴진순환당진도를 부쩍 높임으로써 탄광적으로 상반년 굴진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8갱 고속도굴진소대의 탄부들도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맡고있는 책임을 자각하고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여 련일 굴진성과를 확대하였다.

서창청년탄광에서는 일군들이 막장에 들어가 탄부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 속에 여러 단위가 상반년 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2갱 고속도굴진소대, 8갱 고속도굴진소대의 탄부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앞선 굴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렸다.

형봉탄광 대성갱 고속도굴진소대, 덕성탄광 2갱 고속도굴진소대를 비롯한 여러 탄광의 굴진단위에서도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