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애국의 열정 다 바쳐 당면한 영농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자
농장벌을 끓게 하는 사회주의경쟁열의

2023.6.1.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근맹조직들은 농근맹원들속에서 농업생산목표수행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고조시켜 그들의 혁명적기세와 증산열의를 높여주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이 다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농근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로 사회주의경쟁지휘조를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였다.수십명의 일군들을 각 도에 내려보내여 도들사이, 시, 군들사이, 농장들사이 경쟁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도, 시, 군농근맹조직들에서도 사회주의경쟁지휘조를 조직하고 해당 일군들을 여러 단위에 내려보냈다.그들은 리사회주의경쟁추진 및 평가조들이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단기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도록 장악지도사업을 강화하였다.

황해남도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의 일군들이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였다.특히 1.4분기사업의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모내기사회주의경쟁요강을 부문별, 공정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조항을 보다 세분화하여 농업근로자들의 경쟁의식과 승벽심을 높여주었다.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시금 자각하고 성실한 땀과 헌신적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도록 하였다.

은천군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에서는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리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형식의 정치사업과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였다.여러 농장에서 짧은 기간에 실리있는 농기계를 새로 제작하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튼튼한 모를 길러낼수 있게 하였다.

신천군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에서는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농장들사이의 경쟁을 벌리였다.논써레치기를 앞당기면서 모내기에서 모범인 단위와 농업근로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였다.

평안남도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에서는 지난 시기 모내기철에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인 단위들을 내세워주고 다른 단위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방법으로 대중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였다.

평원군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에서는 모내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농업근로자들에게 다시금 인식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면서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보장을 잘하도록 하였다.

도안의 시, 군들사이, 농장들사이의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평성시에서 5월 24일까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강원도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를 비롯한 도, 시, 군농근맹 사회주의경쟁지휘조들에서는 관개관리소, 농기계작업소들사이 경쟁을 활발히 벌려 농작물비배관리를 잘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농근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그들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로 계속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