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8. 《로동신문》 5면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 안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이 김매기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평양시주변 농촌들에서 높은 실적을 내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을 집중하여 김매기가 진행되고있는 농장벌에서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올해 농사의 성패가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김매기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시에서는 강냉이밭 3회김매기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황해북도의 농촌들도 김매기로 들끓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김매기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모든 농장에서 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우렝이, 오리놓아주기, 논판양어 등을 잘 배합하도록 하는데 특별히 힘을 넣고있다.
사리원시에서는 우렝이유기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김잡이효과를 높이고있다.연탄군, 서흥군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김매기에서 련일 성과를 거두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에서도 김매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일군들은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근본방도가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하고있다.
시, 군일군들은 농장들에 나가 김매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도록 기술지도와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의 일욕심을 높여줄수 있게 로력일평가를 잘하도록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강냉이밭 2회김매기를 끝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3회김매기를 알심있게 해나가고있다.
강원도의 농촌들에서는 분조별, 포전담당자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총화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대중의 의욕과 경쟁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김을 한번 더 매면 비료를 주는것과 같다고 하면서 강냉이밭김매기를 질적으로 하고있다.효률적인 소농기구를 자체로 제작도입하여 단위시간동안에 김매기실적을 높이고있다.
함경남도에서도 김매기를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농촌들에서는 재해성기후에 대처할수 있도록 물도랑치기와 후치질을 질적으로 해제끼고있다.논김매기에 합리적인 농기구를 널리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하고있다.
김을 잘 매는것이 알곡증산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라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은 김매기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모든 강냉이밭을 알뜰히 가꾸어가고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도적인 김매기실적은 계속 오르고있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의 줄기찬 투쟁으로 김매기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