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생산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를 격양된 기세
견인불발의 투쟁본때로 벼가을시작부터 혁신
안악군에서

2023.9.21. 《로동신문》 1면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가꾸어온 귀중한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떨쳐나선 안악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견인불발의 투쟁본때로 벼가을시작부터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현재까지 군적으로 5천여정보의 벼가을을 진행하였다.

오국농장에서 이미 수백정보에 달하는 벼가을을 해제낀 기세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낟알의 여문 상태를 정확히 따져본데 기초하여 가을걷이를 내밀고있다.작업반들에서는 포전별작업순차를 바로 정하고 그에 맞게 로력과 농기계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벼가을속도를 높이고있다.

은정농장에서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농장에서는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매일 수십정보의 벼가을을 하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동시에 내밀고있다.일군들은 이동식벼종합탈곡기를 포전들에 전개하여 현장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늘이는것과 함께 벼단운반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무겁게 자각하고 맡은 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원룡농장에서 벼가을을 빠른 속도로 내밀고있다.

일군들은 앞선 단위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지만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으로 뚫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벼가을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다.

엄곳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다른 농장들에서도 로력배치를 실정에 맞게 하면서 여러 영농작업을 립체적으로 추진하여 실적을 계속 높이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