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론
우리의 국위, 우리의 존엄

2023.9.21. 《로동신문》 2면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고 가를수 없는 이 행성의 가장 억세고 굳건한것이 있다.이는 바로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온 나라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다.

우리 원수님과 인민!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젖어든다.절세의 위인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올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고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일편단심의 날과 달을 수놓아가는 우리 조국,

세인이 부러워하고 경탄하는 주체조선의 진모습, 이 행성의 절대병기인 우리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행로우에 특기할 또 하나의 격동적인 나날이 흘러갔다.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을 벌리시고 사랑하는 인민들이 기다리는 조국으로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여 국경을 넘으시는 시각에도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해주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그 새벽에도 제일먼저 인민들에게 귀국인사를 보내주신 우리 어버이.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인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이 다함없는 축원의 꽃다발을 삼가 엮어 자애로운 어버이께 드린다.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는 우리 어버이, 그이 품에 누구나 마음속으로 안겨들며 목메여 웨친다.

그리웠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제일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입니다!

이 세상 끝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를 우러러따르는 이 나라 인민의 매혹과 흠모는 억천만배로 더 강렬해졌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시였는가를, 그이를 따르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얼마나 밝고 창창한 미래가 기약되여있는가를 누구나 온넋으로 절감하며 눈부신 태양이신 우리 원수님을 이 세상 끝까지 받들고 따를 신념과 맹세로 심장을 끓이는 조선의 9월, 천하제일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 강산이 진감하고 이 행성이 격동하는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진 그날부터 그이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마치시고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하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진 그날까지 8일낮, 8일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과 불같은 그리움, 보통날에는 쉬이 체감할수 없는 세찬 충격과 격정으로 이어진 분분초초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9월 10일 오후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졌을 때 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에 참가한 저희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습니다.우리 원수님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을 앞두시고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웠습니다.》

그날의 격정을 못잊어 토로하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전사들의 이 뜨거운 심중의 고백,

9월 10일, 그날은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일요일이였다.

온 나라 인민이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더 힘찬 진군의 보폭을 내짚을 마음속맹세를 가다듬던 그 시각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으니 그래서 그이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고 누구나 말없이 눈굽을 적시지 않았던가.

이 땅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밝아왔고 어떻게 흘러갔던가.

아침이면 누구나 《로동신문》부터 펼쳐보고 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새날의 보도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원수님 소식을 손꼽아 기다린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태양같이 환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신 신문과 TV를 보고 또 보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 그이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 이 땅의 일터와 가정들이다.

로씨야련방의 국경역 하싼,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 울라지보스또크시…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지는 지명들을 온 나라 남녀로소 누구나 불러보며 걸음걸음 마음속으로 따라서던 격동적인 화폭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 간절한 소원과 그리움을 담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꽃피운 혁신과 위훈의 자랑은 또 얼마이던가.

《바로 여기가 지난 8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오계농장의 태풍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오래도록 서계시던 자리입니다.농장을 찾는 사람들마다 이 벌이 통채로 물속에 잠겼던 그 벌이 맞는가고 묻군 합니다.이렇게 작황이 좋은 전야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후더워집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날부터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매일 아침 이길을 쓸며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소원하였습니다.그리고 우리 원수님께 꼭 다수확의 보고를 드리자고 모두가 논밭에서 살다싶이 하였습니다.》

안변군 오계농장 부경리의 절절한 이야기이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이 땅의 어느 초소와 일터에나 새겨졌으리라.

드넓은 이 행성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다.하지만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자애로운 어버이를 온 나라 인민이 걸음걸음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위훈과 혁신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는 가슴뜨거운 현실은 오직 우리 조국땅에만 펼쳐지는 감명깊은것이다.

무엇이 이런 단결을 낳았는가.자기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이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 절대적인 신뢰는 과연 무엇으로 백배해지고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뜨겁고 열렬한것인가.

인민의 체험, 인민의 목소리보다 더 신성하고 절대적인것은 없다.그것은 정의와 진리의 기준이고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절대불변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시고 찬란한 태양이시며 삶과 미래의 전부이시라는 억척의 신조,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인민의 넋이고 신념이다.

인민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있다.존엄과 힘이다.그것이 없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고 그 어떤 번영과 미래도 담보할수 없다는것이 더욱 엄연해지는 이 행성의 진리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이란 무엇인가.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군력에 대해 생각할 때, 누리에 빛발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긍지높이 어려올 때 뜨겁게 가슴을 파고드는 격정은 무엇인가.

이 나라, 이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존엄과 힘의 절정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다.

우리의 눈앞에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의 그밤 숭엄히 울리는 국가의 구절을 나직이 따라부르시며 창공높이 오르는 우리의 공화국기를 뜨겁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그밤 창공높이 휘날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어찌 김일성광장의 상공에만 나붓기였다고 할수 있겠는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국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넘게 쓰러졌을 극난한 도전과 역경속에서도 추호도 물러서지 않고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지키고 무적의 힘을 백배로 다지며 찬란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을 온 세계가 우러르고 경탄속에 바라보지 않았던가.

태양을 따르는 마음에는 국경이 없듯이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모하는 인류의 마음에는 국경이 없다.언어와 풍습을 초월하여 이역만리에 차넘친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흠모의 열기는 바로 위대한 사상과 신념,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강철의 담력으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한 길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매혹이고 흠모의 분출인것이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행성의 9월은 그처럼 세찬 충격으로 끓는것인가.

세계의 수많은 통신, 방송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보도를 앞을 다투어 전하는 속에 누구나 체감하며 감복한것이 있다.

《조선에서는 김정은령도자의 현지지도를 두고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 등의 표현을 많이 쓰고있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렬차강행군, 심야강행군, 련속강행군을 하였다.지칠줄 모르고 외국방문려정을 이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는 김정은령도자가 지닌 불같은 정열과 굳센 의지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것은 어느한 나라의 통신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방문로정을 날자별로, 지역별로, 대상별로 빠짐없이 보도하면서 전한 글이다.

그런가하면 외국의 한 정계인사는 《일요일부터 일요일까지》라는 글에서 김정은령도자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떠나신 9월 10일도 일요일이고 귀로에 오르신 9월 17일도 일요일이였다고, 주말로부터 시작하여 주말까지 진행된 말그대로 불면불휴의 강행군이였다고 하면서 주말이 되기 바쁘게 피서지와 휴양지로 찾아가는 정객들과는 전혀 다른 김정은령도자의 헌신의 모습은 세계를 감동시켰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대학의 규모와 교육체계, 앞으로의 발전계획과 그 전망에 대한 해설을 경청하시고 비가 내리는 속에서 여러 전시관을 돌아보신것을 통하여 김정은령도자께서 교육과 과학을 고도로 중시하고계시며 교육과 과학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국을 건설하려는 강렬한 지향을 지니고계신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고 감동을 토로한 원동련방종합대학의 한 교수도 있다.

아마도 세인은 놀랐을것이다.사랑하는 인민을 하루빨리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웅지를 품으시고 이역만리에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듯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위대한 애국자, 참다운 혁명가,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신다는 사실앞에 감동을 금치 못하고 경탄을 아끼지 않았던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력사에는 자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쳤다고 하는 정치가, 명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은 오늘 이 행성의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처럼 감명깊고 뜨거운것이다.

우리 인민들은 당중앙의 불빛은 꺼질줄 모른다고 말한다.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그 어떤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할수 있는 최상의 방략을 찾아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은 정녕 얼마나 크나큰것이던가.

인민의 꿈을 다 이룰 때까지 자신에게는 쉴 권리가 없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히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자신에게는 늘 두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하루빨리 보고싶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고, 잠이 정말 그립다고 하시던 우리 어버이의 그 절절하신 심중의 토로.

상상을 초월하는 로고를 바치시며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희생적인 강행군이라고 불러야 할 그런 날과 달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깊은 곳에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는가를 얼마나 가슴치게 새겨주는 말씀인가.

오로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민의 모든 꿈 꽃펴날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향을 향하여!

그것을 향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이고 그 원대한 리상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의 불덩이같은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인것이다.

전체 인민의 행복, 우리 다시금 격정속에 새겨본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리상과 포부는 정녕 얼마나 크고 원대한것인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것처럼 성스러우면서도 어려운 일은 없다고 하였다.

몇몇 사람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행복을, 한두 지역이 아니라 온 나라의 모든 도시와 농촌마을들을 다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이고 의도이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하시면서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최악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끝없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 희생과 맞바꾼것이다.그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되새길 때면 눈굽이 젖어들고 가슴이 후더워오르는 우리 인민이다.

지난 8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너무도 큰 충격속에 뵈온 한 일군은 정말이지 심장이 저려들었다, 대체 우리가 무슨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어떻게 머리를 들고 이 나라의 일군, 공민이라고 말할수 있단 말인가라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혜, 끝없이 바쳐가시는 천만로고와 헌신앞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것만으로는 위대한 어버이의 아들딸들이라고 말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걸음걸음 따라세우며 그이처럼 혁명에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혼심을 바쳐야 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이끌어세우실 웅지를 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구상을 온넋으로 받들며 백옥같은 량심과 의리로 자기 맡은 초소와 일터를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

중첩되는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천변만화하는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뚜렷해지는 진리가 있다.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여 위대한 국가도 있고 위대한 인민도 있다는 엄숙한 철리이다.

세인이 우러르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절대적권위이고 불패의 힘이며 그이께서 지니신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쌓으신 만고불멸의 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그이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눈부신 영상이시며 위대한 태양이시다.그이께서 계시여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오늘과 래일이 있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하늘땅 끝까지 우리 원수님을 일편단심 모시고 받들리!

인민의 이 신념, 이 의지는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억세여지고 열렬해지는 조선의 넋, 조선의 숨결, 조선의 기상이다.

그것은 자기들의 행복과 미래가 무엇으로 담보되고 이 나라 모든 가정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무엇으로 지켜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천만인민의 불같은 일념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꺾을수 없는 강철의 신념이다.

위대한 령도자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일편단심 받들고 따르며 그이의 두리에 일심일체의 성벽으로 더욱 굳게 뭉치는 불패의 우리 국가,

바로 이것이 람홍색공화국기에 새겨진 붉은별처럼 이 행성에 유독한 채광을 뿌리며 자주의 강국, 불패의 강국으로 솟아 빛나는 주체조선, 위대한 내 조국의 진모습인것이다.

위대한 태양을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이 하늘에 닿은 긍지높은 우리 인민,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덕망에서도 최고이신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세기의 강국으로 빛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이다.

저 하늘의 태양이 영원하듯이 인류의 태양, 세계의 태양으로 빛나시는 위대하신 우리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은 영원무궁토록 이 행성을 진감할것이며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따라 창창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위대하여라, 눈부신 우리 태양이시여!

태양이 빛나는 그 하늘아래서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지리.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인민이 터치는 이 심장의 분출은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강국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끝없이 울려퍼진다.

방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