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1. 《로동신문》 5면
북청군에 흐뭇한 사과작황이 펼쳐졌다.
군에서는 올해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사과나무비배관리에 힘을 넣어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지금 끝없이 펼쳐진 과원마다에서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한 농업근로자들이 기쁨에 넘쳐 매일 많은 량의 사과를 수확하고있다.
《과수업의 집약화, 과학화수준을 높여 과일생산을 늘이며 전국도처에 건설한 남새온실과 버섯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군의 일군들은 애써 가꾼 과일들을 적기에 수확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올품종과일의 수확량이 비교적 많은 조건에 맞게 수확준비를 앞당긴 군에서는 사과따기와 선별, 운반 등의 모든 공정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들은 알알이 잘 익은 사과들이 상할세라 정성들여 따들이고있다.
종봉과수농장, 라하과수농장에서도 사과수확으로 끓어번지고있다.이곳 농장들에서는 포전별수확시기를 바로 정한데 기초하여 로력배치를 따라세워 실적을 올리고있다.
군안의 다른 과수농장들에서도 사과따기를 힘있게 내밀면서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제때에 과일보관고에로 실어나르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