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1. 《로동신문》 3면
박력있는 당일군경제선동대활동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참신하고 힘있는 현장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마다에 불을 지피며 그들을 위훈과 혁신에로 떠밀어주고있다.
상반년기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힘을 넣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훨씬 앞당겨 수행한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현장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당일군경제선동대의 역할이다.
당위원회의 구체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당일군들은 경제선동활동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
지난 7월 가스청정직장 중온변성공정보수현장과 합성직장 대형탑보수현장에 달려나간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중창 《가리라 백두산으로》와 혼성2중창
지난 8월에도 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종합축사건설장에서 소합창 《승리의 5월》, 남성독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등 격동적인 노래들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며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었다.
지금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일군들의 참신하고 힘있는 현장정치사업으로 하여 비료생산에서 련일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본사기자
혁신의 불길을 지피는 불씨
생산자대중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옳게 이끌어나가는 당조직들가운데는 량책베아링공장 초급당위원회도 있다.
지난 8월 공장앞에 긴급한 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초급당위원회의 분담사업에 따라 일군들은 단조직장과 대계렬베아링직장을 비롯한 기본생산현장을 타고앉아 정치사업을 들이댔다.
일군들은 종업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공장앞에 나선 과업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그 수행방도를 구체적으로 토론하였으며 제기된 문제를 앞장에서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종업원들과 한데 어울려 땀도 흘리고 푸짐한 후방사업도 진행하면서 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힘있게 고무해주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대중의 심금을 크게 울려주었다.
하여 한달이상은 걸릴것으로 타산하였던 과제를 20여일동안에 끝낼수 있었다.
현재 공장에서는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10월까지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데 당일군들의 박력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하여 현장의 혁명적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혁신의 불길을 지피는 불씨, 이것이 바로 현장정치사업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이끄는 이곳 당일군들에 대한 또 하나의 대명사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