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1. 《로동신문》 5면
평양계명기술개발소는 종업원수도 많지 않은 작은 단위이지만 자체의 프로그람개발수준은 결코 다른 단위들에 짝지지 않는다.
개발소는 지난해를 비롯하여 여러 차례 정보기술우수기업으로 등록되였고 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거의 해마다 공동순회우승기를 수여받음으로써 자기의 프로그람개발능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당에서 간곡히 가르쳐주고있는것처럼 나라와 민족이 흥하자고 하여도 인재가 많아야 하며 한개 단위가 발전하고 비약하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인재에게 의거하여야 한다.
소장 주현덕동무를 비롯한 개발소의 일군들은 상급당조직의 지도밑에 자체의 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을 단위발전의 사활적인 문제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본다면 인재력량을 꾸리는 사업을 발등의 불을 끄는 식으로가 아니라 방법론을 가지고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하나하나 품들여 체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지난 기간 이곳 개발소에서는 김정민, 김강일동무들을 비롯한 몇몇 핵심적인 인재들에게 의거하여 프로그람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정보기술발전추세에 맞게 단위사업을 따라세우자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책임적으로 능숙하게 감당해낼수 있는 튼튼한 개발력량이 준비되여있어야 했다.
하여 개발소에서는 대담하게 고정된 연구사들만이 아니라 모든 종업원들을 유능한 프로그람개발자들로 키우는데 큰 힘을 넣었다.
프로그람개발을 주도해나가는 핵심개발력량의 역할을 부단히 강화하는것과 함께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의 힘으로 키워야 한다는 관점에서 기초적인 단계에서부터 실기에 힘을 넣으면서 종업원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였다.
그들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개발능력이 일정한 수준에 오른 다음에는 보다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필요한 조건도 충분히 보장해주어 눈을 틔우고 실력도 높일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품을 들인 결과 종업원들은 여러해만에는 프로그람개발을 독자적으로 해나갈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였다.
개발소에서는 이 사업을 해마다 계획적으로 꾸준히 내밀어 지금까지 단위에 필요한 능력있는 정보기술인재들을 많이 육성해내였다.
이렇게 인재 한명한명을 씨앗을 묻고 정성을 기울이며 애지중지 곡식을 자래우듯이 뼈심을 들여 키워낸 이곳 일군들의 헌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일본새는 오늘 단위가 관록있는 개발집단으로 인민들의 신망을 받을수 있게 한 귀중한 자양분으로 되였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으며 또 무조건 해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으면 누구나 단위발전에 이바지하는 능력있는 정보기술인재로 될수 있다는것이 소장 주현덕동무의 과학기술인재사업에 대한 견해이고 주장이다.
개발소에서는 오늘도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의 개발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과 함께 나라의 정보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도 전망성있게 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