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경제선동의 화력을 가을걷이에로
사상전의 활무대-포전

2023.9.25. 《로동신문》 1면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은 모든 당조직들의 공동의 혁명과업이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농장포전에 총집중시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위력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것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오늘날 포전이야말로 사상전의 활무대이다.

지금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포전에 정하고 올해 농사결속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여러가지 선전선동공세를 적극화하여 모든 포전들이 끓게 하고있다.

가을걷이가 진행되는 포전들마다 당의 구호와 직관판, 붉은기들을 전개하고 힘있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들이대는 당조직들의 정치사업은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고조시키고있으며 그것은 그대로 높은 실적에로 이어지고있다.

그러나 이와 반면에 아직도 분위기가 저조한 포전들도 있다.

이것은 명백히 그곳 당조직들의 존재가치에 대한 엄정한 평가로 된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은 당조직의 몫이며 당일군들의 본신임무이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결정적시기인 지금이야말로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들끓는 포전에 총집중하여 사상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해야 할 때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발동하고 들끓는 포전에 총집중시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맹렬하게 들이대야 한다.

현존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자기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도록 현장에 최대한 접근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선전선동활동을 벌리기에 앞서 현장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가을걷이가 진행되고있는 현실속에 깊숙이 들어가야 실태를 환히 알수 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도 그들의 심리에 맞게 진행할수 있다.

포전의 분위기이자 가을걷이실적이며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들끓는 포전에 총집중시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우렁차게 울려나감으로써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