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4. 《로동신문》 3면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3일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울창한 수림속에 자리잡은 소백수골에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은 조선의 제일봉으로 거연히 솟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그들은 숭엄한 마음을 안고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섰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그들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있어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사령부귀틀집에서 그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용하신 박우물과 손수 쓰신 혁명적구호문헌들을 비롯하여 항일대전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사적물들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이날 답사행군대원들은 사자봉밀영의 사령부귀틀집과 출판소, 조선인민혁명군의 강철같은 규률과 정연한 생활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원실자리,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혁명의 붉은기를 대오앞에 휘날리며 항일의 전구들을 편답하고있는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혁명신념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삶과 투쟁의 교과서, 자양분으로 간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