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량강도양묘장 준공식 진행

2023.12.9. 《로동신문》 5면



중앙과 지방들에서 양묘장들을 잘 꾸리고 나무모생산을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량강도에서 양묘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자연지리적으로 유리한 곳에 경기질생산장, 종자선별장, 원형삽목장, 과학기술보급실을 비롯하여 나무모생산과 종업원들의 생활에 필요한 시설과 조건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인 양묘장이 건설됨으로써 도안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산림복구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는데서 나무모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도의 일군들은 양묘장을 새로 꾸리는것을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재부를 마련해간다는 긍지를 안고 건설자들은 지방자재를 합리적으로 리용하고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을 도입하여 건축공사를 질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도안의 건재생산단위들과 과학기술부문에서도 산림복구사업에 필요한 자재보장과 설비제작, 양묘장의 경영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섰다.

량강도양묘장 준공식이 8일에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국강산을 푸른 숲 설레이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시기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도양묘장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건물들과 설비들을 애호관리하며 수종이 좋은 여러가지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산림복구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