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의학과학연구사업에 박차를

2024.2.24. 《로동신문》 4면


최근 의학연구원의 여러 연구소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치료방법과 의약품연구에 힘을 넣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암성질병을 비롯한 병걸린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병을 막을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종양연구소에서는 수술과 암왁찐료법 등 여러가지 치료법을 병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방법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간에 생긴 악성종양치료는 수술을 기본치료방법으로 하고있다.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 수술후 재발 및 전이률을 낮추고 수술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병합료법들을 림상실천에 도입하고있다.

암성질병치료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 만만한 야심을 안고 높은 목표를 제기한 연구사들은 효과가 좋은 수술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여기에 암왁찐료법을 병합하는 선진치료방법을 탐구하였다.

결과 연구소에서는 지난 시기에 비해 치료효과를 훨씬 높일수 있게 되였으며 이 연구성과는 지난해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다.

의학생물학연구소에서도 첨단생물공학제품들을 림상실천에 도입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간기능장애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는 치료약물을 개발하였다.

오랜 연구끝에 연구사들은 간장질병치료에 좋은 생리활성물질들과 고려약재들을 결합하여 정맥주사용치료약물인 글리아세생당쑥주사약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현재 치료약물은 여러 중독성간장애에서 간장실질세포의 파괴를 막고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높아진 효소를 낮추고 혈청교질을 안정화시키는 작용이 뚜렷한것으로 하여 전문의사들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이와 함께 생당쑥정유의 작용으로 열물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만성간염 및 간기능장애때 나타나는 소화장애증상을 개선시키는 작용이 강하다는것이 림상실천에서 증명되였다.

연구사들은 새로 개발된 간장질병치료약물을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하기 위해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