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높은 소출을 목표밑에

2024.2.28. 《로동신문》 5면


우렝이마리수를 늘이기 위해

 

염주군 남압농장에서 올해에도 농사에 우렝이를 대대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지난 시기의 실천과정을 통하여 유기농법을 적극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득한 농장일군들은 우렝이마리수를 지난해보다 더 늘일 목표를 세웠다.

지금 농장의 실내양식장들에서는 겨울을 난 종자우렝이들이 알낳이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맞게 일군들이 작업반들에 자주 내려가 종자우렝이의 생육에 필요한 먹이와 온도보장에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하나하나 따져보고 필요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우는 등 해당한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여러 계기를 통하여 작업반초급일군들과 관리공들이 우렝이양식과 관련한 전문지식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벌리고있다.

한편 농장에서는 우렝이를 충실하게 키우고 마리수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작업반들사이, 관리공들사이 경쟁이 보다 열기를 띠고 벌어지도록 하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고있다.

이 과정에 창조된 우수한 경험과 긍정적소행들이 온 농장에 적극 소개일반화되고있다.

본사기자

 

토지개량에 큰 힘을

 

문천시 가평농장에서 토지개량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 시기의 농사과정을 통하여 지력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한 농장일군들은 이와 관련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농장일군들이 먼저 주의를 돌린것은 농장의 토양에 대한 전면적이고도 구체적인 분석자료를 확보하는 사업이였다.결과 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토양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일거리들을 면밀히 타산할수 있었다.

높은 소출을 담보할수 없는 포전들은 무조건 개량하여야 한다는 각오밑에 일군들은 소석회준비를 선행시킨데 이어 토지개량을 강하게 내밀었다.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농장원들이 자기들의 포전을 옥답으로 변모시키는 투쟁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

결과 계획된 면적에 대한 소석회치기가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이에 토대하여 지금 농장에서는 랭습지개량도 목표한대로 꾸준히 내밀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본사기자 안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