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조국보위의 최전방으로 탄원한 남포시안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과 로병들과의 상봉모임 진행

2024.4.14. 《로동신문》 5면


조국보위와 청춘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군사복무를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새세대들의 애국열의는 남포시안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속에서도 고조되고있다.

조국보위의 최전방초소들로 용약 탄원해나선 졸업생들과 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이 12일 남포시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남포시청년동맹위원회 일군들, 항구구역, 강서구역, 대안구역, 온천군 등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 시안의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축하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는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영예로운 수호자가 될 일념 안고 인민군대에 탄원한 졸업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위대한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을 계승하여 사랑하는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하며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군공으로 빛내일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로병들은 당의 품속에서 학창시절을 마치고 조국을 위한 보답과 실천의 첫 자욱을 내짚은 졸업생들에게 시안의 전체 로병들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전략전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이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자랑찬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고 빛내여온데 대하여 그들은 긍지높이 이야기하였다.

로병들은 전세대 조국방위자들의 고귀한 넋으로 빛나는 공화국기를 졸업생들에게 넘겨주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부국강병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을 절절히 당부하였다.

전체 졸업생들은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위대한 승리의 첫 페지를 자랑스럽게 아로새긴 영웅세대의 조국수호정신을 꿋꿋이 이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청년영웅이 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상봉모임에 이어 축하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