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4. 《로동신문》 5면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타이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21개를 포함한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리청송, 원현심, 강현경, 림은심선수들은 남자 81kg급, 녀자 45kg급, 55kg급, 64kg급경기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방은철, 리원주, 리성금, 정춘희선수들은 남자 55kg급, 67kg급, 녀자 49kg급, 76kg급경기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김일경선수는 녀자 59kg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원현심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87kg, 추켜올리기에서 109kg, 종합 196kg을 들어올림으로써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강현경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131kg, 종합 234kg의 성적으로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리원주선수는 추켜올리기에서 189kg을 성공시킴으로써 추켜올리기에서, 리성금선수는 종합 221kg의 성적으로 종합에서 각각 종전 세계기록들을 갱신하였다.
이번 경기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1위를 한 우리 녀자선수들에게 녀자단체컵이, 리성금선수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이 수여되였다.
한편 9일에 있은 녀자 87kg급경기에서 김영주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2위를 하였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13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체육상 김일국동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인 철도상 국명호동지, 력기협회 위원장인 인민봉사지도국장 리용민동지,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군들, 가족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체육인들이 선수, 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