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의 정신을 심어주시던 나날에
2024.4.19. 《로동신문》 2면
평가속에 담으신 뜻
주체106(2017)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당시)를 찾으시였다.
이곳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이 맡겨준 새형의 화물자동차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찾아오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느한 직장으로 가는 길옆에 세워져있는 표어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거기에는 《강계정신》이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한동안 표어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강계정신을 따라배우는것도 좋지만 덕천로동계급의 정신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덕천로동계급의 정신을 창조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 전후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데 큰 공헌을 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생산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합기업소에서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주체공업의 토대에 의거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을 발동시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아안은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건설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기념사진이 전하는 사연
주체104(2015)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기계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맡겨진 과제를 제기일에 수행하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공장의 로동계급을 고무격려해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성과를 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렇듯 과분한 평가를 주시니 일군들은 몸둘바를 몰랐다.
이어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기성기술문헌에도 없고 남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기계제품을 만들어내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새 제품개발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고는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한 자력갱생본보기공장이 역시 다르다고, 공장안에 1950년대 군자리로동계급이 발휘한 투쟁정신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한해전 3월 공장을 찾으시여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새 제품을 개발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그 실현방도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공장로동계급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합심하여 새 제품개발과 생산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남기신 그날의 잊지 못할 화폭은 자력갱생의 강자들이야말로 우리 당이 중히 여기는 혁명가, 애국자들이며 그런 사람들은 영광의 단상에 오르게 된다는 고귀한 철리를 오늘도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