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방방곡곡에서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투쟁이 기세차게 벌어진다
양수설비설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2024.4.19. 《로동신문》 4면


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올해 관개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설치를 끝내고 지난 9일까지 시운전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도의 책임일군들은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무사히 실어오기 위한 수송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시, 군들에서의 양수설비설치에 지장이 없게 하였다.

관개공사의 중요성을 깊이 새긴 도와 시, 군의 일군들은 양수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설비들을 설계의 요구대로 정확히 설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시, 군관개관리소와 송배전소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가며 양수설비설치에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도 밭관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였다.

도에서는 본보기를 창조하고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중시하였다.특히 평성시 삼화남새농장을 밭관개의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하였다.

시, 군들에서 밭관개공사와 관련한 로력,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걸린 문제도 적시적으로 해결하면서 계획한 사업들을 드팀없이 진척시켰다.

밭관개공사에 동원된 근로자들은 조건이 매우 불리하였지만 맡은 과제수행을 위해 힘껏 노력하였다.

도안의 농장들에서는 좋은 경험들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며 성과를 확대하였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혁신을 일으켰다.

도에서는 작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양수설비들의 설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도록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시, 군송배전소의 종업원들은 해당 농장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기선공사를 한주일동안에 와닥닥 해제끼였다.그리하여 양수설비설치를 일정대로 내미는데 기여하였다.

다른 도들에서도 밭관개공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날마다 실적이 오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