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미국의 거부권행사를 규탄

2024.4.22. 《로동신문》 6면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18일 유엔안보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될것을 신청한데 관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규탄하였다.

팔레스티나가 평화애호적인가 하고 문제시한 미국의 비난은 강점당한 고통을 겪을대로 겪은 팔레스티나인민에게 있어서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것과 다름없을뿐 아니라 커다란 모욕으로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난 13년동안 팔레스티나정세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중 가장 근본적인것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유태인정착촌이 부단히 확장되고 국가로서의 팔레스티나의 생존공간이 끊임없이 압축되고있으며 《두개국가방안》의 기초가 침식되고있는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미국은 이에 대해 못본척하면서 묵인하고 심지어 방임하는 태도를 취하였으며 지금은 팔레스티나가 집권능력을 갖추지 못하였다고 의문시하고있는데 이는 완전히 시비를 뒤섞는 강도적론리이라고 그는 비난하였다.

팔레스티나를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는것은 그 어느때보다도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으며 《두개국가방안》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모든 나라들은 팔레스티나가 유엔에 정식 가입하는것을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