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수백정보의 덕지대밭을 개량

2024.4.25. 《로동신문》 4면


함경북도에서 경작조건이 불리한 농경지들을 개량하여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고있다.

얼마전에도 경흥지구의 수백정보에 달하는 덕지대밭을 개량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지난 시기 이곳은 진흙성분이 많아 조금만 비가 와도 영농작업을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데 매우 불리하였으며 지력 또한 높지 못하였다.

도에서는 이 덕지대밭들을 개량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일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하였다.

우선 덕지대밭에 갈탄버럭을 실어내는 사업을 도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필요한 보장대책을 세웠다.또한 도로공사를 선행시켜 륜전기재들의 리용률을 높임으로써 매일 수천t의 갈탄버럭을 운반하였다.

도의 일군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수송길을 이어가는 운전사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연유를 비롯한 조건보장에 큰 힘을 넣었다.

하여 짧은 기간에 수백정보의 덕지대밭에 수만t의 갈탄버럭을 운반하는 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갈탄버럭을 펴는족족 밭갈이와 물도랑째기가 진행된 덕지대에서는 지금 씨뿌리기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작업이 벌어지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