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키는 드세찬 사상공세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집중경제선동대, 기동예술선동대가 맹활약

2024.5.21. 《로동신문》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집중경제선동대, 기동예술선동대의 경제선동활동이 지금 인민경제 주요전구들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주요전구마다에 선동력량을 집중시키는 작전을 조직전개하여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집중경제선동대, 기동예술선동대가 들끓는 현장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합니다.》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힘찬 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주요건설장들에서 강력한 선전선동력량들이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힘있게 울리고있다.

올해초부터 기동예술선동대의 역할을 높여주는데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둔 각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지난 2월 당일군들과 능력있는 성원들을 망라하여 집중경제선동대를 뭇고 주요전구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기동성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지금 수백개의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은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 나가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배합한 경제선동활동을 박력있게 벌리고있는데 그 위력은 대단하다.

함경남도안의 시, 군, 련합기업소집중경제선동대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진행한 경제선동활동경험을 살려 함주군과 금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장진군, 정평군을 비롯한 시, 군, 련합기업소집중경제선동대들을 련이어 파견하여 경제선동활동을 실효성있게 벌리도록 하였는데 이것은 집중경제선동대원들의 경쟁열의를 높여주는 동시에 건설장들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철의 기지들과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들에서 화선나팔수들의 경제선동활동도 적극화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는 강철직장을 비롯한 생산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혁명적인 노래와 시 등 다양한 문학예술작품들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생산현장들에서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극복하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구체적인 정황과 계기에 맞는 경제선동활동을 적극 벌려 생산자대중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경제선동이 진실로 당의 목소리를 전하는 산 선동으로 되도록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2.8직동청년탄광, 룡등탄광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지하막장에 들어가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드세차게 벌려나가고있다.그들이 부르는 《친근한 어버이》,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탄부의 영예 빛내여가리》를 비롯한 노래들은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정책관철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게 하는 고무적힘으로 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락원기계종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긴장한 작업을 진행하는 생산현장들에서 대중속에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심어주고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 경제선동을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각 시, 군, 농장의 기동예술선동대들도 당의 웅대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그 실현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안악군과 신천군, 재령군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황해남도안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주기 위한 선동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해설선전하면서 당면한 모내기에서 높은 실적을 내도록 고무격려하는 시, 군, 농장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의 활동은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한껏 분출시키고있다.

구성시, 철산군, 연산군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와 농장기동예술선동대들도 당면한 영농작업으로 들끓는 포전에 직관판과 표어, 붉은기들을 전개하고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전국각지에서 벌어지는 집중경제선동대와 기동예술선동대의 활기찬 경제선동활동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