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6. 《로동신문》 5면
식물의 록색빛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는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은 사무실의 책상에 화초를 놓았을 때와 놓지 않았을 때 사무원의 맥박이 어떻게 차이나는가를 조사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은 식물이 있을 때 불안감을 덜 느끼였다.또한 맥박수도 현저히 줄어들었는데 이것은 스트레스호르몬이 덜 분비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책상우에 화초를 놓으면 눈에도 좋다.사무실에서 콤퓨터로 오래동안 사무를 보면 눈을 깜박이는 회수가 줄어들면서 안구건조증에 쉽게 걸리게 된다.
록색식물을 3분씩 바라보면 눈물막이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식물을 바라보는 사이에 콤퓨터로 사무를 보면서 경직되였던 목과 어깨의 근육이 자연스럽게 풀어지게 된다.
식물은 공기구멍을 통해 미세한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작용을 한다.흡수된 유해물질은 대사산물로 되여 사라지거나 뿌리를 통해 흙속에 있는 미생물에 공급되여 독성을 잃게 된다.
식물은 천연가습기로서의 역할도 한다.식물은 공기구멍을 통해 수분을 방출하는데 그 량이 상당히 많다.실례로 한그루의 강냉이는 살아있는 전 기간 모두 합하여 206L의 수분을 내보낸다고 한다.
눈의 피로를 가시고 마음의 안정을 얻고싶다면 짙은 록색의 식물을, 미세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싶다면 털이 있거나 잎이 넓은 식물을, 가습효과를 보고싶다면 비교적 키가 크고 잎이 넓은 식물을 선택하는것이 좋다.그리고 콤퓨터가 내보내는 전자기파가 걱정된다면 선인장을 놓는것이 좋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