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일 월요일  
로동신문
로동당의 은덕으로 나날이 흥하는 대홍단
대홍단군 농사동농장과 삼장농장에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2024.7.19.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자랑찬 실체로 솟아나고있는 속에 백두산기슭의 감자산지에 새집들이기쁨이 넘쳐나고있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뚜렷이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대홍단군 농사동농장, 삼장농장의 새 문화주택들은 혁명의 성지 인민들을 마음속 가장 가까운 곳에 두시고 보다 유족하고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고있다.

량강도의 건설혁명의 전구에 불러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의지를 안고 함경북도당원대대의 건설자들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 기술전습회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선진적인 공법과 경험을 공유, 일반화하면서 농사동농장의 문화주택들을 지역적특성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웠다.

대홍단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살림집건설을 위한 력량편성과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마무리하였으며 봇나무, 이깔나무, 전나무 등을 구색이 맞게 심어 삼장농장의 여러 마을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살림집입사모임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관계부문,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 해당 지역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축하연설을 한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는 농업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이 행복은 언제나 인민을 위한 길에 계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의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새집에 입사하게 되는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새기고 농업생산에서 비약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든 대홍단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새 문명, 새 생활이 날로 꽃피는 마을들에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졌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새 보금자리를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주민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