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일 월요일  
로동신문
자강도, 함경북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로 탄원

2024.7.19.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자강도의 수십명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로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그들속에는 당의 지방건설정책관철에서 위훈을 떨쳐갈 일념을 안고 시건설려단으로 탄원한 강계시와 희천시의 청년들과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뿌리내릴 결심을 피력한 장강군체신소의 청년동맹원도 있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갔던 전세대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만포시, 초산군, 송원군, 자성군, 동신군 등의 청년들은 원료기지사업소와 염소목장, 건설려단, 농장들에서 당의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가 함경북도의 청년들속에서도 세차게 분출되였다.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청진시와 회령시, 경원군, 화대군, 무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제강소와 탄광, 광산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수놓을것을 결심하였다.

경성군의 청년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갈 의지를 지니고 군원료기지사업소에 자원해나섰다.

도안의 농장들과 건설려단들로 달려나간 김책시, 길주군, 명천군, 명간군, 경흥군, 어랑군, 부령군, 연사군 등의 청년들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각오로 충만되여있다.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들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전영재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워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명심하고 모든 탄원자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창조의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과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새겨안고 새로운 혁명초소마다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일군들과 청년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탄원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