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교육발전을 위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자

2024.8.8. 《로동신문》 5면


교육발전의 의의와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는 속에 도, 시, 군들에서 지역의 교육수준을 개선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이런 앙양된 열의가 지역간교육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이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게 하는데서 가장 효과적인 방도는 경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도, 시, 군들사이의 교육경쟁은 교육자들은 물론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로 불러일으켜 온 사회에 교육중시기풍이 더욱 차넘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지역별경쟁이 활발해지고 온 나라가 교육경쟁으로 들끓어야 나라의 전반적교육사업을 빠른 속도로,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최근년간 해마다 진행된 도, 시, 군들사이의 교육경쟁을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는 뚜렷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와 정책적지도, 교육내용에 대한 기술적지도가 심화되는 속에 교원진영강화,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 등 모든 면에서 많은 우수한 경험들이 창조일반화되였다.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일군들이 앞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완강한 실천을 따라세운 결과 교육기관들의 면모가 일신되고 실험실습교육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도 강화되였다.

이것은 교육경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나간다면 얼마든지 나라의 전반적교육수준을 높여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교육경쟁이 나라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고 우리 국가의 전진을 더욱 배가하기 위한 담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교육경쟁열의를 고조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도, 시, 군의 일군들이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그 발전에 심혼을 쏟아붓는것이다.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교육수준도 해당 지역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 의하여 평가된다.도, 시, 군의 일군들이 당의 교육정책관철의 집행자, 관철자의 립장에 철저히 서서 아글타글 노력하는 지역에서는 교육발전을 위한 전진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을수 있다.그러나 품이 많이 든다고 하여 적당히 대하거나 할수 없다는 식으로 나앉아있는 일군이 있는 지역에서는 언제 가도 교육사업이 발전할수 없다.

교육경쟁열의는 곧 해당 지역 교육자들의 애국의 열도라고도 할수 있다.

모든 교육자들은 자신들의 실력이자 학생들의 실력이고 지역의 교육수준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실력향상에 불을 걸어야 한다.교수방법을 하나 창조해도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게, 나아가서 세계적수준에서 창조하겠다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

교육경쟁열의가 고조되는데 맞게 교육성에서는 도, 시, 군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평가를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온 나라에 교육발전을 위한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교육경쟁의 순위가 곧 자신들의 당에 대한 충실성, 조국의 미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척도로 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계속 분발해나섬으로써 올해에 지역의 교육사업발전을 실제적으로 견인하는 알찬 성과들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