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석탄증산성과 계속 확대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2024.8.13.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계획보다 1만 8 000여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사회주의증산경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을 활성화하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각 단위들을 하나씩 맡고내려간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고 운반능력을 높일수 있는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여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가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특히 장마철조건에서도 생산을 편파없이 진행하는데 모를 박고 허점과 공간들을 시급히 찾아 사전에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켰다.

고원탄광이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였다.

탄광일군들은 올해 높이 세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작전조직을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갱별, 중대별, 소대별경쟁분위기를 고조시켜 모든 공정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였다.탄부들은 착암기와 압축기 등 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막장조건에 맞게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굴진이자 곧 석탄생산이라는 관점밑에 수동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중요개소들에 력량을 집중배치하고 모든 가능성을 동원하여 예비채탄장을 늘이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이들은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발파효률을 제고할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적극 탐구적용하고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면서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해나갔다.

운곡탄광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운반로선보수와 탄차수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그 리용률을 끌어올려 석탄생산량을 늘여나갔다.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전진속도를 늦추지 않고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김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