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3돐에 즈음한
덕성발표모임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2024.12.14.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3돐에 즈음한 덕성발표모임이 13일 근로단체들에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직맹, 농근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 농업근로자들, 농근맹원들이 참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출판사 편집원 문성국동지는 어버이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입으시였던 단벌교복이 전하여주는 절세위인의 고매한 인민적풍모에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그는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절세의 애국자의 숭고한 혁명생애이라고 격찬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안겨주시려 2001년 7월 공장을 찾으시여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자욱,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영상을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다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초급직맹위원장 한혜경동지는 뜨겁게 말하였다.
개선청년공원관리소 부원 림진철동지는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일떠세워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 불편하신 몸으로 자기들의 일터를 또다시 찾으시여 남기신 어버이장군님의 당부는 영원한 사랑의 메아리가 되여 오늘도 끝없이 전해지고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온 나라가 비분에 몸부림치던 대국상의 나날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이 수도시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해주시려 특별수송대책까지 몸소 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전하는 대동강구역인민위원회 부장 량혜영동지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출연자들은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는 인민을 위한 사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사동구역 장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칭송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길상봉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본보기농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농장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직접 조직해주시고 농업생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경쟁요강과 선포, 평가방법, 총화에 이르기까지 경쟁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알곡과 과수, 축산을 비롯한 농업부문 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날수 있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2009년 11월 26일 몸소 농장에 찾아오시여 농사정형과 농장원들의 생활형편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를 전하는 안악군 오국농장 초급농근맹위원장 김정실동지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농장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보당 10t을 내면 꼭 다시 오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남기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자하신 영상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서흥군 범안농장 농장원 김성녀동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으로부터 23년전 제대군인부부인 자기들의 가정에 친히 들리시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살림살이형편을 알아보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을 부어주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농장원들의 살림집마다에 문패를 써붙이도록 해주시고 천연색TV도 보내주시며 한량없는 은정과 배려를 돌려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토로하였다.
덕성사과농장 경리 김송숙동지는 사과꽃이 만발하고 과일향기가 넘쳐나는 농장마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전하였다.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5월 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사과가 빨갛게 익는 가을에 다시 오겠다고 하시던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그가 부르는 노래 《그리움은 끝이 없네》는 인민적수령의 거룩한 한생을 되새겨주며 장내를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모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전야마다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갈 굳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애국의 거세찬 힘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빛내여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