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인재들을 중시하고 내세워주고있는가

2023.2.6.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며 그들에게 충분한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지식과 기술로써 일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 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해주어야 한다는것은 현시기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

하다면 일군들은 항상 돌이켜보아야 한다.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에는 인재들을 내세워주고 우대하는 기풍이 서있는가.

최근년간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실질적인 과학기술성과들로 견인하는데서 인재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는 안악군의 실례를 놓고보자.

지난해 군에서는 모든 단위 일군들이 모인 회의들에서 인재들이 이룩한 연구성과를 널리 소개해주고 책임일군이 직접 과학기술공적증, 발명 및 창의고안증서들을 의의있게 수여해주었다.뜻깊은 기념일과 국가적명절을 맞으며 정치행사를 진행할 때에는 앞자리에 내세워주고 방송과 영예게시판을 통하여 온 군이 다 알도록 하였다.

지난해 10월에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한 수십명의 인재들을 위해 명승지관광도 조직해주었다.

과학연구사업에서 공로가 있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계기가 있을 때마다 내세워주고 우대하는 사업을 의의가 있게 잘하게 되면 그들이 순간순간 당의 믿음과 사랑, 조국과 인민의 기대를 자각하고 분발해나서게 된다.

하지만 당적, 국가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우대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위들에서는 이에 응당한 높이에서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연구과제를 맡겨주는것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진심으로 위해주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잘 도와주는 일군, 그들이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평가도 잘해주는 일군이 바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안악군에서는 올해 1월에만도 수십명의 3대혁명소조원들과 주민들이 자기가 착상한 기술혁신안을 가지고 군과학기술위원회에 찾아와 토론을 벌렸다고 한다.

우의 실례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인재들을 중시하고 적극 내세워준다면 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응당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 일군들은 과학기술인재들을 내세우고 우대해주며 그들이 지식과 기술로 자립경제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도록 사업을 혁신적으로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