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기술혁신사업이 은을 내게 하자면

2023.2.6. 《로동신문》 5면



실효성있는 기술학습을 통해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건설대보수사업소 설비조립직장에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 자체의 기술력량을 부단히 강화해나가고있다.

직장에서는 월에 한번씩 모든 종업원들이 자기가 알고싶은 문제들을 제기하게 하고있다.그리고 기술학습강사들이 강의안을 선진과학기술과 밀접히 결부하여 폭넓고 깊이있게 만들어 한번한번의 기술학습이 종업원들에게 한가지라도 쓸모있는 지식과 경험을 주는 과정으로 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갔다.

이와 함께 기술학습시간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마당으로 만들고 종업원들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공고하게 다지고 더 좋은 기술혁신안을 내놓기 위한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

지난해에만도 직장에서는 수십명의 기능공들을 키워냈으며 여러건의 기술혁신성과를 이룩하였다.

 

앞선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받아들여

 

대안전기공장 전선직장에서 앞선 성과와 경험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나가고있다.

2년전 직장일군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능률높은 가열로와 나트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

실력이 있고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 기능공들로 기술혁신조가 무어지고 공정설계와 설비제작이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다른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기계적으로가 아니라 현장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는데서도 직장장과 기술일군들이 새로운 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높은 실력을 발휘하였다.그리하여 지난해 탄소비량과 가열시간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는 가열로와 소재실수률을 높이고 가공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나트생산공정을 일떠세우게 되였다.앞선 단위의 성과를 적극 받아들이는 과정에 직장에서는 실리있는 정밀압출기를 자체로 제작하여 제품의 질제고에서도 전진을 이룩하였다.

지난해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수여받은 직장에서는 기술혁신목표와 기준을 더 높이 세우고 분발해나서고있다.

본사기자 안성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