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방역강화를 위해 무엇을 중시했는가

2023.3.21.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많은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을 위해 항상 중압감과 책임감을 안고 자체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실효가 있고 도움이 될수 있게

 

경성군에서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이는 정치사업, 해설사업을 중시하고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올해에 군책임일군들은 방역선전, 해설사업정형을 료해하면서 이 사업이 지난 시기의 틀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점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구태의연한 정치사업, 해설사업은 만성적인 태도를 가져오게 할수 있었다.

심각성을 인식한 책임일군들은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담당한 기관, 기업소, 주민지구들에 나가 진행하는 해설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일군들이 해설자료부터 깊이 연구하고 단위의 실정도 분석한 기초우에서 구체적인 정황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지켜야 할 질서와 대책적인 문제들을 해설자료에 반영하도록 하였다.그리고 보여주기사업도 조직하여 일군들에게 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인식시키였다.

이렇게 해설사업준비에 품을 들인 결과 일군들이 맡은 담당지구들과 단위들에 내려가 자료를 그대로 전달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실지 사업과 생활과정에서 있을수 있는 구체적인 정황을 실례를 들어가며 해설해주어 인식효과성을 높이고있다.여기에 의학상식까지 첨부하여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있다.

군일군들이 진행하는 참신하고 새로운 형식의 해설사업은 대중의 방역의식과 각성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본사기자

 

모든 공간과 계기를 리용하여

 

원산의학대학에서 모든 공간과 계기를 효과있게 리용하여 교원, 학생들의 방역의식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다.

위생선전사업만 놓고보자.

지난 시기 대학에서는 강의시작전 5~10분간을 리용하여 위생선전을 진행하였다.부족점이 있었다.일부 교원, 학생들속에서 위생선전내용에 대한 인식률이 그리 높지 못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여기에 모를 박고 사색을 거듭하던 대학일군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찾게 되였다.

우선 대학구내에 있는 상식소개판들에 그날 위생선전내용과 해당한 위생상식, 건강상식 등을 게시하는것과 함께 비상방역기동선전대의 활동을 강화하여 출근길을 교양공간으로 되게 하는것이다.또한 복도와 사무실, 교실들에 설치된 TV들을 리용하여 편집물을 통한 위생선전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것이다.

이에 토대하여 강의시작전 5~10분간에 위생선전을 보다 실속있게 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니 따로 시간을 내여 위생선전을 반복하지 않고도 인식효과성을 훨씬 높일수 있었다.

주어진 공간과 계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가.방역강화를 위한 사업에서도 이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음을 대학일군들의 경험이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조향미

 

관점이 바로서야 방도가 생긴다

 

화평군송배전소에서는 손소독실을 꾸리고 방역기재들을 갖추는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단위의 방역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알심있게 진행하여왔다.

이와 함께 일군들이 자주 구내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종업원들이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가기도 하였다.

어느날 정문에 꾸려놓은 방역초소를 돌아보던 배전소일군은 방역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확립하자면 다른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일군들은 토론끝에 정문에 있는 방역초소에서 종업원들도 손소독과 체온재기를 한 다음 접수실에 등록하고 배전소로 들어가도록 하는 질서를 더 세워놓기로 하였다.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지만 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을 위한 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 일군들의 관점은 확고했다.실지 이 사업이 진행되면서 종업원들이 방역규정준수를 더욱 체질화하게 되였으며 단위의 방역분위기도 한층 고조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단위의 여러곳에 방역안전을 담보할수 있게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놓기도 하였다.

인민사수전인 방역전에서는 사소한 빈틈도 허용되지 말아야 하며 2중, 3중의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는 일군들의 확고한 관점은 여러가지 합리적인 방도를 찾게 하고 실행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였다.

본사기자 공로혁

 

 

-염주군고려약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