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농업과학기술제품생산을 다그친다

2023.3.21. 《로동신문》 5면



수십배로 확장되는 천연생물활성제생산능력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생물약중간공장에 천연생물활성제생산을 지난 시기에 비해 수십배로 늘일수 있는 공정이 마감단계에서 꾸려지고있다.

천연생물활성제를 많이 생산하여 도입할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국가과학원에서는 지난 시기에 비해 생산량을 대폭 늘일수 있는 공정을 짧은 기간에 자체의 힘으로 확립할 목표를 내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강화하였다.

이에 따라 여러 연구소, 단위에서 능력확장에 필요한 10여종의 설비들을 연구제작하여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긴급전개되였으며 현재 결속을 눈앞에 두고있다.

생물약중간공장의 과학자들과 종업원들은 천연생물활성제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수십배로 늘어난데 맞게 능력확장사업과 동시에 긴장한 하루생산과제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 많은 량의 천연생물활성제를 생산하여 각지의 농촌들에 보내주었다.

지금 이들은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방대한 량의 원료, 자재확보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식물활성비료 《갱생1》호생산에서 혁신

 

농업연구원 공예작물연구소의 과학자들과 종업원들이 《갱생1》호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실장 최영숙동무를 비롯한 식물활성비료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당조직의 지도밑에 자체의 힘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였다.특히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기 전으로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내미는 한편 많은 물동을 다루어야 하는 생산공정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모를 박았다.

동시에 생산되는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농업연구원의 책임일군들과 연구소의 일군들은 직접 현장을 밟으면서 걸린 문제들을 료해하고 풀어주는 사업을 안속있게 진행하여 생산자들의 열의를 최대한 높여주고있다.

현재 연구집단에서는 생산계획수행을 다그치면서 농업부문 일군들과의 련계밑에 각 도들에 《갱생1》호를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앞그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증산2》호생산 결속

 

김일성종합대학 화학부에서 식물성장촉진제 《증산2》호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올해에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식물성장촉진제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학부당조직의 지도밑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증산2》호의 생산과 질개선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이후 대학의 책임일군들은 전국적인 앞그루밀, 보리재배면적에 해당한 량의 《증산2》호를 짧은 기간에 전량 생산하여 올곡식농사를 지원할것을 결심하였다.그리고 식물성장촉진제연구집단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폭발시키고 내부예비를 총발동하여 생산조건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였다.

이에 고무되여 분발해나선 유기화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부교수 백학룡동무를 비롯한 연구집단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지난 10일까지 앞그루밀, 보리농사에 필요한 《증산2》호생산이 전부 결속되였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