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2023.3.26. 《로동신문》 5면



실력가들을 키워내는 교장

 

사리원시 영광소학교 교장인 인민교원 장경숙동무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학교의 교육사업을 위해 피타는 정열과 사색을 기울여가는 참된 교육일군이다.

지난 기간 이 학교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글작품집을 올려 기쁨을 드린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였다.학생실력에서도 도적으로 앞선 단위로 되고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학교교원들의 높은 자질과 헌신적인 노력이 낳은 결실이다.실지로 학교의 교원실력은 시적으로도 손꼽히고있다.

이런 쟁쟁한 교원들을 키워내는데 교장 장경숙동무의 헌신적인 노력이 안받침되여있다.인민교원이라는 교육자의 높은 영예는 언제나 앞서나가는 실력과 뚜렷한 실적으로 빛내여가야 한다는 지론을 간직하고 그는 교원자질향상과 새 교수방법창조사업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고있다.

학교일군의 실력이자 학교의 교육수준이라는 자각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실력향상을 위해 피타는 정열을 쏟아붓게 하고있다.

교장의 이신작칙은 학교교원들로 하여금 교육자로서 후대교육을 위해 깨끗한 량심을 기울이게 하고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게 하고있다.이 나날에 학교에서는 2022년 10대최우수교원도 배출되게 되였다.

당이 맡겨준 한개 교육단위의 사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장경숙동무는 올해에 학교의 교육수준을 더욱 비약시킬 높은 목표밑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교원대중을 힘차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높은 책임감, 헌신으로 이어온 40년

 

안악군 오국고급중학교 공훈교원 김은숙동무는 40년간 교단을 지켜가고있는 교육자이다.

당이 맡겨준 성스러운 초소를 그는 언제나 헌신과 량심으로 빛내여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매일 이른새벽 학생들과 함께 리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영생탑주변 등에 대한 관리사업을 진행하고있는 김은숙동무는 언제나 자기 고장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을 학생들에게 깊이 심어주는 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고있다.

학생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 자기 고장의 미래를 떠메고나가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그는 지난 기간 교수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맡은 학급을 늘 최우등생학급으로 만들었다.이 나날 그는 새 교수방법탐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기초지식이 약한 학생들의 집을 찾아 밤길도 수많이 걸었다.뿐만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보아주면서 그들이 학교에 정을 붙이고 공부에 열중하여 꿈과 희망을 꽃피워나가도록 이끌어주었다.

나이가 많은 오늘에도 그가 정력에 넘쳐 교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후대들의 앞날이 교육자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깨끗한 량심과 무거운 책임감은 그로 하여금 언제나 교원자질향상사업에서 앞서나가며 학생실력제고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두게 하고있다.

그는 지금도 변함없이 교단을 지켜가는 길에서 인생의 보람을 찾으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