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 안고 생산과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원쑤격멸의 의지를 백배하며 석탄산을 더 높이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2023.3.30. 《로동신문》 1면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멸적의 의지를 백배하며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2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이어 3월에도 매일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석탄생산을 적극 늘이고 철도운수를 비롯한 교통운수문제를 결정적으로 풀며 전력, 석탄, 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합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탄부들이 적들을 때려부시는 심정으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들끓는 막장들에 내려가 탄부들을 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한편 설비,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자신들이 지켜선 막장도 조국수호의 전초선이라는 엄숙한 자각을 안고 착암기를 총대마냥 억세게 틀어쥔 탄부들이 석탄증산투쟁에 용약 떨쳐나섰다.

명학탄광과 룡산탄광의 탄부들은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적들의 더러운 가슴팍에 총창을 틀어박는 심정으로 암벽을 뚫고 탄차바퀴로 놈들의 구린내나는 상통을 깔아뭉갤 열의드높이 탄차들을 갱밖으로 련속 끌어내고있다.

득장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천백배의 복수심을 안고 전시석탄생산을 보장한 그날의 탄부들처럼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보장하며 날마다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이곳 탄부들은 석탄증산성과로 적들의 무분별한 대결광기를 쳐갈길 철석의 의지를 안고 기본굴진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그런 속에 련합기업소의 모든 탄광들에서는 매일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은 이 땅, 이 하늘아래 살아숨쉴 곳이 없다는 보복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산악같이 일떠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김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