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30.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면한 영농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올곡식생산계획부터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각지 농촌들에서 앞그루감자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농업위원회와 각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면서 앞그루감자심기계획수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전개하고있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여러 영농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속에서도 앞그루감자심기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병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의 종자확보 등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한 태탄군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기술적지도를 강화하면서 감자심기를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
장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포전별, 필지별특성에 맞게 파종순서를 정하고 싹틔운 종자들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따져보면서 앞그루감자심기를 알심있게 해나가고있다.
남포시에서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날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감자심기를 적기에 마무리하였다.
강서구역, 룡강군, 온천군의 농장들에서는 재해성기상현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거름내기를 책임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도입하면서 성과를 확대하였다.
정주시, 박천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시, 군들에서는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밭갈이를 선행하고 교대간협동을 강화하여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평양시, 개성시 등지에서도 로력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파종하면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