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2.22. 《로동신문》 2면


직접 체험한 가슴뜨거운 사실

 

얼마전 우리 손녀가 병치료를 위해 류경안과종합병원 소아안과에 입원하였다.

그런데 입원한 다음날부터 우리 손녀에게 젖제품이 공급되는것이였다.

당의 은정어린 젖제품이 아이들을 따라다닌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가 직접 체험하게 될줄은 몰랐다.

손녀와 함께 입원해있으면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젖제품을 실은 차가 도착하는 광경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더우기 놀라운것은 젖제품운반차가 단 한명의 어린 환자를 위해 병원에까지 달려온다는 사실이였다.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나라에서 휴식날과 명절날은 물론이고 지어는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어린이들에게까지도 중단없이 젖제품을 보내주는 꿈같은 현실을 대할수록 생각이 깊어진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눈물이 앞선다.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끊임없이,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와닿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은정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것이라는 신심이 더욱 굳어진다.

룡성구역 룡추2동 12인민반 강영실

 

제일 보람있는 일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세포지구 축산기지가 훌륭히 일떠서고 나서자란 고향도 아닌 이곳에 제대배낭을 푼 때로부터 몇해가 흘렀다.지금 나는 당의 육아정책을 받들어 어린이들에게 보내줄 젖제품을 생산하는 젖소목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고있다.

젖소들의 사양관리를 하고 젖제품을 꽝꽝 생산해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는 힘든줄 모른다.우리가 생산하는 젖제품을 싣고 아이들을 찾아 떠나는 운반차를 바라볼 때면 긍지로 가슴이 뿌듯해진다.

온 나라 아이들을 하나같이 튼튼하게 자래우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전국도처에 젖제품을 생산하는 목장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젖제품들이 아이들에게 가닿고있다.

외진 산골로부터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해바라기》학용품이며 교복, 《소나무》책가방을 받아안고 젖제품까지 무상으로 공급받는 현실은 어려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어머니당의 위대한 사랑이 낳은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하기에 나는 당의 뜻을 받들어 젖제품생산에 열정을 다하는것을 제일가는 보람으로 여기며 세포지구 축산기지에서 한생을 성실히 일해나갈 결심을 굳히군 한다.

세포지구축산경리위원회 세포젖소목장 작업반장 신용일

 

늘어나는 젖제품공급일지

 

우리 유치원에 당의 은정어린 젖제품을 매일 어린이들에게 공급한 정형을 기록해두는 젖제품공급일지가 생겨난지도 벌써 3년이 되여온다.

매 아이에 따르는 젖제품공급량이며 공급날자가 빠짐없이 기록되고 매일매일의 공급정형에 대한 교양원들의 수표가 있는 젖제품공급일지,

그 기간 젖제품공급일지도 나날이 늘어나 이제는 10여권이나 된다.늘어나는 그 일지들을 바라볼 때마다 후대들을 위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끝없는 사랑이 헤아려져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세상에 나라가 많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국가가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관리까지 책임지고 돌보는 나라가 그 어디에 있는가.

젖제품공급일지라는 말도 오직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는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만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정녕 늘어나는 젖제품공급일지에는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그대로 비껴있는것이다.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비낀 육아정책을 새겨볼수록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된다.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베풀어지는 우리 당의 은정속에 어린이들을 키워가는 보람과 긍지를 안고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겠다.

항구구역 지사농장10일유치원 원장 로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