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6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뜨거운 혈육의 정을 안고 인민들속으로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각지 당일군들 가정방문 진행

2024.4.16. 《로동신문》 4면


첫 손님

 

평천구역 북성1동에 사는 특류영예군인 리백룡동무의 가정은 아침부터 흥성이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는 그의 가정에 평천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이 누구보다 먼저 찾아온것이였다.

허물없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인사를 다정히 나누면서 명절음식은 어떻게 준비했는가,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무엇인가, 불편한 점은 없는가 등을 알아보는 구역당일군들은 친혈육의 모습그대로였다.

그들을 바라보는 특류영예군인의 눈앞에는 지난해에 있었던 일들이 감회롭게 떠올랐다.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진 살림집을 새로 마련해주던 일, 명절날, 기념일들이면 선참으로 찾아와 축하해주며 함께 보내던 일, 지나가던 길에도 들리여 제기되는것이 없는가 알아보던 일…

바로 며칠전에 성의어린 물자들을 보장해준데 이어 오늘은 또 식료품들을 준비해가지고 일찍 찾아와 한자리에 모여앉은 일군들은 정녕 한식구와도 같았다.

비단 이 특류영예군인의 가정에서만 있은 일이 아니였다.

구체적으로 작성된 분담안에 따라 구역당일군들은 혈육의 정을 안고 구역안의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남먼저 찾아온 사람들, 그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가는 구역당일군들이였다.

박혁일

 

다시 작성한 분담안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진행할 일군들의 가정방문분담안을 놓고 희천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생각이 깊어졌다.얼마전에 돌아간 희천시 청천동 31인민반에 사는 박재업전쟁로병의 가정에 대한 방문이 분담안에서 빠졌던것이였다.

명절을 허전하게 보낼 전쟁로병의 가족을 생각하니 시당책임일군의 마음은 미여졌다.

그는 해당 일군들과 함께 세상을 떠난 전쟁로병들의 가정방문도 진행하도록 분담안을 다시 작성하였다.

명절날 아침 누구보다도 제일먼저 찾아온 일군들을 보며 박재업전쟁로병의 가족은 놀라움과 함께 눈가마다에 고마움의 눈물이 고여올랐다.이날 일군들은 성의껏 준비한 물자들을 안겨주고 전쟁로병의 자손들답게 맡은 일을 더 잘하자고 고무격려해주었다.

가족들은 일군들의 모습에서 고마운 우리 당의 사랑을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결심을 가다듬었다.

어찌 이 가정뿐이랴.

이것은 희천시일군들이 명절을 맞으며 찾은 전쟁로병, 영예군인, 로력혁신자가족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고 맹세였다.

박철진

 

한식솔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날, 2.8비날론련합기업소 카바이드2직장 수리작업반 반장인 로력영웅 김진선동무의 가정에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찾아왔다.

전번 명절에는 지배인이 찾아와 축하해주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 이번에는 당책임일군이 성의있게 마련한 식료품들을 들고 찾아온것이였다.

가족들과 마주앉아 앓는 사람은 없는가,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없는가 하나하나 다심하게 알아본 당책임일군은 화학제품생산성과로 우리 당을 받드는 선구자가 되자면서 김동무에게 힘을 안겨주었다.

그 시각 반일애국렬사유자녀인 카바이드2직장 원료작업반 강동무의 가정을 찾은 기사장도, 수백리길을 달려 부래산광산 생필중대에서 일하는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 리동무의 가정을 찾은 당위원회비서도 가족들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며 부모들의 넋과 정신을 이어가자고 고무해주었다.

이번 명절을 앞두고 당위원회에서는 련합기업소의 과장이상 당, 행정일군들, 초급당비서들로 영웅, 혁명가유자녀들, 혁명학원졸업생들의 가정방문을 또다시 조직하면서 특별히 강조했다.단순히 물자만 넘겨주고 올것이 아니라 혈육의 정을 부어주고 더우기 련합기업소의 핵심들로서의 역할을 다해가도록 교양사업을 진행하자고.

이에 따라 당, 행정일군 수십명이 련합기업소의 영웅, 혁명가유자녀들, 혁명학원졸업생들의 가정을 찾아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되였던것이다.

그들은 결코 남남이 아니였다.당중앙을 받드는 길에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인 한식솔이였다.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