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나라를 더욱 빛내여가리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리

2024.4.16. 《로동신문》 5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남포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혁철동무는 당의 령도따라 시대를 격동시키며 전진하는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것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 대한 끝없는 충성과 집단주의위력으로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펼친 전세대들의 위훈은 오늘도 우리 청년들의 삶의 교본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전통은 저절로 계승되지 않는다.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을 당이 바라는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는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 전세대들처럼 오직 당과 조국을 위해 무거운 짐도 주저없이 떠메고나가는 믿음직한 청년전위들로 준비시켜나가겠다.

또한 모든 청년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진짜배기혁명가, 열렬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 모를 박고 사상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그리하여 시안의 청년들모두가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더욱 굳건히 이어 오늘의 총진군의 선봉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겠다.

전위거리건설에 동원된 평안북도 신의주청년돌격대 려단장 백세영동무도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영웅청년의 대부대를 키워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수도건설대전의 앞장에 우리 청년들을 내세워주시였다.

하기에 지금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용암처럼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다시한번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자.

바로 이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나는 려단안의 모든 청년들이 백두밀림에서 나래치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당이 제시한 건설목표수행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도록 하겠다.

그리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겠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