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27일 토요일  
로동신문
값높은 칭호, 간곡한 당부

2024.4.22. 《로동신문》 2면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

 

주체107(2018)년 4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과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이 구호에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 결심이 집약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과학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특히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경제발전의 주되는 견인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그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불러주시였다.

그후 주체110(2021)년 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올해 과학기술부문에서 특별히 힘을 넣어야 할 과업은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잘 꾸리는것이라고, 과학기술전선이 우리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하시며 또다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

경애하는 그이께서 거듭 안겨주신 값높은 이 칭호속에는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길 바라시는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었다.

 

과학이 없이는 미래가 없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즐겨찾는 미래상점이 있다.

이 상점의 명칭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이 깃들어있다.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이께서 화제에 올리신것은 얼마전에 돌아보신 과학자, 기술자들이 리용할 상점의 명칭과 관련한 문제였던것이다.

그 상점을 과학자, 기술자들이 리용하게 되는것만큼 상점이름을 《미래상점》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과학이 없이는 미래가 있을수 없다.그런 의미에서 상점이름을 《미래상점》이라고 부르는것이 좋다.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높뛰였다.

과학이 없이는 미래가 있을수 없다!

이 얼마나 통속적이면서도 고귀한 진리가 깃들어있는 뜻깊은 말씀인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이다.우리가 세월을 주름잡으며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도 바로 과학기술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담보하는 과학기술을 끝없이 발전시키는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상점의 명칭을 그렇듯 뜻깊게 달아주신것 아니랴.

《미래상점》, 바로 그 명칭속에는 과학의 힘으로 부강조국의 밝은 앞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