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집중경제선동활동 전개
평안북도의 녀맹조직들에서

2024.4.22.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과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의 녀맹조직들이 총진군대오에 애국의 숨결을 더해주는 집중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도녀맹위원회에서는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주요전구들에 나가 경제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켰다.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벌어지는 도안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 집중경제선동경연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

특색있는 선동종목들과 성의껏 마련한 원호물자를 안고 건설장으로 달려나간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의 녀맹원들은 《우리 군대 우리 인민》, 《먼저 찾아요》를 비롯한 노래들로 군인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곽산군, 선천군, 녕변군 등의 녀맹예술선동대원들도 혁신자축하방송, 예술소품공연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우리당 10년목표실행의 첫해 과제수행에 분기해나선 인민군관병들의 혁명적기백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붉은기높이 조선은 나간다》를 비롯한 노래들을 준비한 신의주시, 의주군, 피현군의 녀맹원들은 당결정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집단적혁신을 창조하고있는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찾아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룡천군의 녀맹원들이 농장들을 순회하면서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포전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고 농장원들의 바쁜 일손도 도우면서 대중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염주군, 동림군 등의 녀맹원들도 시대정신이 맥박치고 정치사상성이 강한 경제선동의 위력으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승화시키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