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2. 《로동신문》 3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을 제고하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며 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자면 리당위원회가 지역안의 모든 당세포들을 살아움직이는 당세포, 전투력있는 당세포로 만들어야 한다.
《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입니다.》
농촌당세포를 중시하고 그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는것은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난 기간 각지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당세포사업의 개선강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그 나날에 수많은 농촌당세포들이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지녔다.지난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보장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것은 농촌당세포들의 활동성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리당위원회의 사업은 농장원들과의 사업인 동시에 농촌당세포들과의 사업이다.리당위원회가 작전하고 집행하는 사업의 적지 않은 몫이 당세포들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리당조직들과 리당비서들은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사업에 언제나 주력하여야 하며 당세포비서들을 발동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지휘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농촌의 당초급일군들을 굳게 믿고 새시대 농업발전, 농촌진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였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도 완강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애국의 열정과 순결한 량심을 땅에 묻으며 헌신하는 농장원들과 늘 마음도 숨결도 같이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있기에 사회주의농촌의 거창한 변혁을 위한 투쟁에서 두려울것도 못해낼것도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리당조직들은 당세포강화를 농업발전, 농촌진흥을 위한 투쟁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당세포사업을 개선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농촌당세포비서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에 대한 충실성이 높고 실천력이 강하며 품성이 좋고 대중의 신망이 있는 핵심당원들로 세포비서대렬을 튼튼히 꾸려야 한다.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능력이자 당세포사업성과이다.세포비서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고 강습과 보여주기, 경험토론회 같은것을 자주 조직하여 당세포비서들이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수준을 높이고 실천능력을 키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리당조직들은 당세포들의 사업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리당위원회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리당일군들이 직접 당세포에 들어가 세포사업을 도와주어야 한다.사업과정에 편향이 나타나면 제때에 바로잡아주어 그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경험을 쌓고 교훈도 찾으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리당일군들은 당세포비서들이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과 방법론을 잘 알고 사업을 전개해나가도록 배워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특히 당세포비서들이 자기의 본분을 잊지 않도록 부단히 각성시키며 사업을 원만히 할수 있게 조건을 보장해주어 그들이 높은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전국의 리당위원회들이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 때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보다 활력있게 추진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